review & preview/드라마2009. 8. 15. 18:38


난 밝게 웃는 여자가 좋다.

잘 웃고 웃는 모습이 예쁜 여자가 좋다.

키타가와 케이코....

새롭게 알게 된 여배우다.

케이코도 참 잘 웃고 웃는 모습이 예쁘다.

현재 방영중인 버저비트라는 드라마에서 야마삐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그 모습이 참으로 매력적이라 이전 출연작을 찾아봤다.

그녀의 출연작 중 2007년 4분기 드라마 몹걸이다.

몹은 대걸레...학교다닐때 흔히 말하던 마포자루의 그 몹이다.

우리말로 굳이 번역하자면 대걸레 소녀..쯤이다.

제목은 그다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주인공 하세가와 모모코는 사고뭉치~ 본사에서 쫒겨나다시피 장례업체로 이동하는데

시체가 있던 곳의 청소를 하게된다. 그래서 항상 대걸레...

암튼 죽은 자의 유품을 만지면 시간이 되돌아가고 매회 과거로 돌아가 죽게 될 사람을 살리게 된다.

그 과정에는 언제나 직장 상사인 오오토모 쇼타로가 함께한다.



엄청난 반전이나 심오한 무언가가 있는 드라마는 결코 아니다.

물론 드라마 내용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잔재미요소들도 군데군데 깔려있고...내용도 뭐 재미있다.

하지만 뭐랄까...역시 드라마 내용보다는 주인공이 케이코라서 찾게 되는 드라마랄까...

아직도 케이코의 그 표정과 소리가 머릿속을 떠다닌다.

Posted by 부르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