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은 늘 고통이다.
메뉴를 정하는 일이야말로 매일매일 빠짐없이 찾아오는 고통이다.
로또를 사러 지하상가에 간 김에 독일분식에서 점심을 먹었다.

작년에 공사를 해서 깨끗해진 독일분식

메뉴판도 새로 만들어서 깨끗한 상태이다.

테이블마다 적당히 덜어먹을 수 있는 김치와 단무지가 있다.
분식집에서 나의 주문은 거의 비슷하다.
라면에 김밥.
대학교 때부터 이어진 라면에 참치김밥.

참치김밥이 먼저 나왔다. 주문하면 1분 안에 나오는 듯...

독일분식의 라면은 약간 덜 익은듯한 비주얼이다.
중학생 때까지 좋아했던 꼬들꼬들라면st

면발이 꼬들하면 뭔가 양이 좀 적은 느낌이다.
하지만 라면에 김밥 한 줄이면 어지간하면 배가 부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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