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 preview/드라마2009. 6. 11. 19:43


2008년 4분기 드라마 중 나나세 다시한번을 봤다.

여주인공은 렌부츠 미사코...처음 보는 배우다.

위 사진은 참 예쁘게 나왔는데 드라마에선 약간 덜하다. ^^

처음 양로원 간호사로 나오는데 별로다...싶었다. 그런데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제법 매력있네...싶었다.

암튼...이 여자주인공의 이름은 나나세. 어느날 엄마가 차사고를 당하고

엄마가 돌아가시기 직전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귀가 아닌 머릿속으로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이날부터 나나세에게는 다른 사람의 마음속의 소리가

머릿속으로 바로 들려오기 시작한다.

가까운 미래를 예지하는 마술사 코스케, 나나세와 같은 텔레파시 소유자 꼬맹이 아키라 등 

한명씩 한명씩 능력자(?)들을 만나게 된다.

미드 히어로가 생각이 나면서 강풀의 타이밍도 생각이 났다. 왓위민원트도 생각이 났다.

어쨋든 드라마는 이런저런 사건들로 제법 흥미롭게 전개되어 간다.

종반부로 가면서 철학적이고 원론적인 접근들이 보여서 살짝 지루해질뻔 하는 중에 이미 드라마는 10부로 완결이다. 

모든걸 정리하는 결말이 아니라서 너무 짧은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이정도면 괜찮겠다 싶기도 하다.

Posted by 부르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