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 preview/영화2009. 5. 24. 17:10


GOD 박준형의 헐리웃 영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전설의 판매량을 기록한 경이적인 인기의 만화 드래곤볼의 영화화로 수많은 기대와 우려를 낳았던 영화.

막상 뚜껑이 열린 후 단 한명의 예외도 없이 혹평을 해댔던 그 영화.

어떻게 만들었길래 그런 평가를 받아야 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흠.....

포스터에 보이는 인물들...저게 전 출연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적은 인물.

드래곤볼을 감히 영화화 하면서 한시간 10분에 담아내려는 과연 제정신인가 싶을 정도의 과감성...

It tooks my one and half hours in my life~

오히려 러닝타임이 짧아서 시간낭비가 덜했다는 느낌을 받는 영화다.

스토리, 액션, 그래픽, 어느하나 칭찬 할 것이 없다.

원작을 모른다면 이해하기조차 힘들고 원작을 알고 있다면 그야말로 실망하지 않을 수 없는 영화다.

야무치 역할의 박준형이 울버린에서의 다니엘헤니만큼 비중있는 조연이라는 것 외에는 별로 말할 것도 없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는....

물리친 피콜로가 살아있다는 장면을 보여주며 마치 속편을 찍겠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이 영화의 속편이 나온다는 것은 그야말로 충격이다!!!
Posted by 부르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