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박준형의 헐리웃 영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전설의 판매량을 기록한 경이적인 인기의 만화 드래곤볼의 영화화로 수많은 기대와 우려를 낳았던 영화.
막상 뚜껑이 열린 후 단 한명의 예외도 없이 혹평을 해댔던 그 영화.
어떻게 만들었길래 그런 평가를 받아야 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흠.....
포스터에 보이는 인물들...저게 전 출연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적은 인물.
드래곤볼을 감히 영화화 하면서 한시간 10분에 담아내려는 과연 제정신인가 싶을 정도의 과감성...
It tooks my one and half hours in my life~
오히려 러닝타임이 짧아서 시간낭비가 덜했다는 느낌을 받는 영화다.
스토리, 액션, 그래픽, 어느하나 칭찬 할 것이 없다.
원작을 모른다면 이해하기조차 힘들고 원작을 알고 있다면 그야말로 실망하지 않을 수 없는 영화다.
야무치 역할의 박준형이 울버린에서의 다니엘헤니만큼 비중있는 조연이라는 것 외에는 별로 말할 것도 없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는....
물리친 피콜로가 살아있다는 장면을 보여주며 마치 속편을 찍겠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이 영화의 속편이 나온다는 것은 그야말로 충격이다!!!
'review & preview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2009) (0) | 2009.09.26 |
---|---|
[영화] 국가대표 (완결판) (0) | 2009.09.12 |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 2008) - 영국인이 만든 제대로 된 인도영화 (0) | 2009.05.08 |
[일본영화] 이치(Ichi, 2008) - 아야세 하루카의 맹인검객으로의 변신 (2) | 2009.05.07 |
[영화/홍콩/액션] 랑아(Legendary Assassin, 2008) - 오경의 처절한 액션 좆쿠나... (0) | 2009.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