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표방송을 보다가 일찍 잠이 들었다.
출구조사에서 서울시장은 오세훈 후보가 약 0.2퍼센트포인트 앞서고 있었다.
그야말로 초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상황...
기대했던 경기지사에서는 3-4퍼센트 차이를 보이고 있었으므로...실망이 컸다.
유시민후보는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고 한명숙 후보가 오히려 불안했었는데...
암튼 아침 7시에 동생과 함께 투표를 하고왔으므로 마음의 빚은 없었다.
개표방송을 보다가 잠이 들어서 그런지 꿈에서 개표결과를 보았다.
한명숙 후보의 기적적인 역전승...그것도 불과 4표차이다.
소식을 접할 당시 나는 학교에 있었는데 옆자리에 소시의 유리가 앉아있었다. -_-
암튼...눈을 떠보니 꿈이었던 것이다...
바로 티비를 켰는데...근소한 차이로 오세훈 후보가 당선이 되었더군...
역시 나는 개꿈 전문이야...ㅎㅎ
비록 서울과 경기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하였지만 전국 곳곳에서 야당이 승리하면서
이번 선거는 야당 입장에서 아주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게 되었다.
한나라든 민주든 당선자들은 제발 좀 잘 좀 하기를 바란다.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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