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연잎 핫도그는 유명하다.
작년에 두물머리 갔었을때 참 맛있게 먹고는 이따금씩 생각이 났었다.
지난주말 오랫만에 두물머리 나들이에 나섰다.
사실상 핫도그 먹으러 간것이다. ㅎㅎ
가는길은 의외로 순조로웠다.
한시간만에 도착을 했으니 말이다.
주차때문에 살짝 돌기는 했지만 그래도 선방이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사서 쓰고는 물레길을 걸었다.
주위에 마스크를 쓴 사람은 우리 부부 뿐이었다. -_-
계절이 계절이라 연꽃이 전혀 없었는데
연꽃이 없는 두물머리는 오우...별로다.
호수고 연못이고 죄다 뭐랄까...
암튼 우리의 목적은 핫도그니까...
약 1년만에 다시 찾은 연잎핫도그(3,000원)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한입 베어물면 입안이 그득하다.
맛있는 집은 꼭 두번 이상 먹어봐야 한다.
참 맛있게 먹고 나중에 다시 찾았을때 두가지 느낌이 든다.
오...그래 이맛이야 참 맛있군..
어...이게 아닌거 같은데...지난번에는 맛있었는데...
연잎핫도그는 전자다.
두번 먹어서 통과했으므로 맛있는 음식으로 인정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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