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 preview/음식2017. 4. 23. 16:37


대학로에 갔을때 홈스테드에서 클럽샌드위치를 먹고 난 뒤부터

와이프가 클럽샌드위치를 좋아한다.

오늘 점심으로 샌드위치가 땡긴다고하여 검색을 해봤다.

설빙 근처에 로이즈라는 곳이 괜찮아보여서 고고씽했다.

낮 2시에 사람이 그득했다.

주문을 하려는데 주문이 밀려서 4-50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샌드위치 만드는데 모가 그리 오래 걸리나..싶은 생각이 살짝 들었다.

클럽샌드위치 셋트(감자,음료 포함) (13,500원)에

클래식 베이컨치즈샌드버거(10,000원)를 시켰다.

샐러드나 팬케이크도 먹을만해 보인다.

다음번에 다시 와서 도전해야겠다.

40분정도 기다려서 먼저 나온 클럽샌드위치.

감자튀김은 담백하고 얇다.

맛있다. 클럽샌드위치.

적당히 조화롭게 맛있다.

몇분 뒤 나온 클래식베이컨치즈버거.

뭐가 많이 들어있는 느낌이다.

단면을 보면 뭐가 들었는지 알수가 있다.

소기기패티도 좋고, 치즈도 좋고, 토마토 양상추도 좋고 베이컨도 좋다.

이건 맛있을 수 밖에 없다.


전체적으로 야아악깐 짜다.

집에와서 물 한잔을 마셨다.


생각해보면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런데 지난주 다운타우너버거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접근성이 좋아서였을까...

팬케이크와 빙수를 먹으러 조만간 다시 가봐야겠다.

Posted by 부르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