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의 대가. 조관우.
그의 노래 늪.
출국 전 마지막 녹음작업으로 이 노래를 택했다.
뽀윤이가 좋아하려나..ㅎㅎ
앞으로 2년정도는 녹음 못하겠지...
목소리가 퇴화되고 있음을 느낀다.
갈수록 갈라지는 소리, 쇳소리가 섞이는 것 같다.
성우의 꿈은 멀어져만 가는가....-_-
관리 잘하자.
늪
작사 하광훈
작곡 하광훈
(내가 그녀를)
(처음 본 순간에도)
(이미 그녀는 다른)
(남자의 아내였었지)
(하지만 그건 내게)
(별로 중요하질 않았어)
(왜냐하면 진정한)
(사랑은 언제나)
(상상속에서만)
(가능한 법이니까)
(난 멈출수가 없었어)
(이미 내 영혼은)
(그녀의 곁을)
(맴돌고 있었기 때문에)
가려진 커텐 틈 사이로
처음 그댈 보았지
순간 모든것이
멈춘 듯했고
가슴엔 사랑이
꿈이라도 좋겠어
느낄수만 있다면
우연처럼 그댈
마주치는 순간이
내겐 전부였지만
멈출수가 없었어 그땐
돌아서야 하는것도 알아
기다림에 익숙해진
내 모습뒤엔
언제나 눈물이 우
까맣게 타버린 가슴엔
꽃이 피질 않겠지
굳게 닫혀버린
내 가슴속엔
차가운 바람이 우@
우 꿈이라도 좋겠어
그댈 느낄수만 있다면
우연처럼 그댈
마주치는 순간이
내겐 전부였지만
멈출수가 없었어 그땐
돌아서야 하는것도 알아
기다림에 익숙해진
내 모습뒤엔
언제나 눈물이
흐르고 있어 우하
오늘밤 내방엔
파티가 열렸지
그대를 위해 준비한
꽃은 어느새 시들고
술잔을 비우며
힘없이 웃었지
또 다시 상상속으로
그댈 초대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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