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24. 21:44

오늘 1년 반만에 월급을 받았다.

새 직장을 구하고 첫 월급이다.

첫달이라 그런지 국민연금과 건강보험금이 빠지지 않았다.

담달부터는 둘다 빠져나가겠지...

암튼 실로 오랫만에 월급이란 것을 다시 받아보니...좋다.ㅎㅎ

뭐니뭐니해도 Money라더니...역시 돈이 들어오는데 아니 좋을 수는 없나보다.

6일에 입사하여 이번달 월급에서 일정분 제외됐지만 그래도 뭐 먹고살만은 하다.

이사하면서 엄마에게 대출받은거 얼렁 갚아나가야겠다.


월급을 받아서인지 금요일이라서인지...

퇴근길에 웃음이 절로 났다.

이렇게 기분좋은건 정말정말 오랫만인듯 하다.

포장마차에 들러 튀김을 먹고 계산을 하고 나서면서 '어머니 대박~~' 이라 외쳤다.

포장마차 아주머니도 나도 피차 기분이 더 좋아진것 같다.

앞으로는 오늘처럼 기분 좋은 날이 더 많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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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부르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