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좀 그렇네...
요새들어 이민가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호주는 살아봤으니까...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필리핀은 가봤지만...흠...살기는 좀 불편하겠다 싶고.
일본은 아직 살아보지는 못했지만...살만하지 않을까 싶고.
아메리카쪽은 아예 가보지고 못해서...뭐라 말하기 뭐하고..
유럽쪽은...내가 살기에 왠지 좀 안맞을 것 같은 느낌이 아무 이유 없이 들고..
답답하고 무료한 삶이 이어지면서 자꾸만 해외로 나가고 싶은 마음만 커져가는 것 같다.
만약에 5월중으로 취직이 결정되고 서울에서 생활한다고 해도...
아침에 출근, 저녁에 퇴근..그리고 혼자 인터넷이나 하겠지?
주말엔 윙크든 누구든 뭐 만나서 술한잔 할 수도 있고...
그게 다 아닌가...-_-
여자를 소개 받는다 치면..흠...
삶이 좀 활기차 지려나?
하긴 뭐 이민을 가든 잠시 외국에 나가든 생활은 마찬가지잖아~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Airlie beach 의 바닷바람도, Cannonvale 의 BBQ 도, CELLA 의 라운지도,
각국의 친구들도, 모두모두 그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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