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 preview/음식2015. 7. 10. 09:04


아내를 처음 만난날 저녁을 먹은 곳이 바로 강남 딘타이펑이었다.


그동안 한 번도 다시 찾지 않았는데 오랫만에 샤오롱바오 먹으러 갔다.


10분정도 대기를 하고 자리에 앉아


새우완탕면, 주파이 볶음밥에 샤오롱바오 10pc 를 주문했다.



기본 짜사이와 생강초절임


샤오롱바오. 언제나 맛있다.


육즙이 가득한 샤오롱바오. 초절임생강과 곁들여 먹는다.


먼저 샤오롱바오가 나왔다.


초절임 생강을 살짝 곁들여 입에 넣고 딱 터트리면 국물이 쭈왁 흐르면서...으...맛있다.


와이프랑 5개씩 순식간에 해 치웠다.


물로 입을 좀 헹구고 기다리다보니 곧 볶음밥과 완탕면이 나왔다.


주파이 볶음밥. 마이쩡~



주파이 볶음밥은 계란 볶음밥에 돼지고기를 얹은 음식인데


튀김옷 없는 돈까스라고 할까...겉은 바삭하고 고기는 부드러워 참 맛있었다.


볶음밥도 맛있고 간도 적당하고 고기랑도 너무나 잘 어울린다.


새우 완탕면.




새우완탕면 또한 맛이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면은 그다지 땡기지 않았다.


새우 완탕면 10,000원

주파이 볶음밥 13,000원

새오롱바오 9,900원

예전에는 부가세 별도였는데 이제는 아니다.


둘이서 아주 배부르게 잘 먹었다.

딘타이펑 굿~

Posted by 부르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