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 도스와 오랫만에 점심을 먹는데...하는 얘기중에 해외아동 후원 이야기가 나왔다.
알고보니 해외 아동 한둘씩 후원하는 이가 적지 않았다.
내 주변에도 진짜 있었는 줄은 몰랐다.
항상 TV 에서 불쌍한 사람을 볼때면 언젠가 돈 많이 벌어서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영 실천에 옮겨지지가 않는다.
돈 많이 벌면..ㅎㅎ 언제 돈 많이 벌겠냐. 생각날때 행동에 옮겨야지..
오늘 생각이 나서 서핑을 해보니 세이브더칠드런이 툭 튀어나왔다.
많이 들어본 것도 같고 해서 그냥 가입해버렸다.
해외아동 후원은 일대일과 마을후원 두가지가 있었는데...
마을 후원을 하려했지만 잘 모르는 동네라서...그냥 아시아 아동 한명을 후원하게 되었다.
한달에 3만원....
보통 술한잔 값이다.
이 돈이 그 아동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
이제 나도 뭔가 남을 돕고있다는...그런 생각을 쪼오오오금은 해볼수 있게 되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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