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호주2008. 8. 4. 13:52

지난 금요일 excurtion 은 다름아닌 장기자랑이었다.

브라질 레나토, 콜롬비아 홀헤이, 홍, 일본 마미, 스위스 마리아나는 가볍게 살사댄스를 추었다.

다음으로 일본 히로가 공 3개로 간단하게 저글링을 보여주고..

다음은 내 차례.

지킬 앤 하이드의 최초 변신장면을 연기했다.

There is no choice, This is the moment, The transformation, Alive 를 차례로 소화했다.

열렬한 환호..ㅎㅎ

여기서 영어 한마디.

"Don't give up your day job"

어떤 재능이나 탤런트를 보고 하는 말이다. 생업은 포기하지 마라..

즉 너 그 재능으로 돈벌 생각은 하지 말고..걍 취미로 해라..라는 표현이다.

Toni 는 나에게 but you give up your day job. 이라고 했다.

이날 공연 이후 뭔가 사람들과 더 친해진것 같다.


나 다음에는 폴과 토마스가 간단하게 카포에라를 보여주고

그 다음은 스위스 옐다랑 마르티나가 각 나라별 특징을 코믹하게 보여주었다.

그 다음 마지막으로 애슐리가 밸리댄싱을 보여주었다.


뭔가 싱거운듯 끝나버렸지만 나름 재미있는 행사였다.

나는 연습도 없이 너무 무리했는지 배가 아팠다.

갑자기 복식으로 노래를 해대려니..아님 긴장해서 그랬던건가..


매주 금요일은 떠나는 사람을 위한 환송 파티가 있다.

이번주에는 스위스 로먼과 마르티나, 독일 마이가 떠났다.

지난번에 학원을 끝낸 카나코가 이제 이곳을 떠나기에 일본애들과 애슐리는 따로 파티를 했다.

나는 두군데 다 조인해서 돈만 이중으로 깨졌다. ㅎㅎ



Posted by 부르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