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 preview/음식2017. 4. 1. 12:11


간만에 이태원으로 외식을 갔다.

와이프가 라멘이 맛있다고 가자고 해서 간 곳이 바로

멘야산다이메(면집삼대째)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약 40분정도 기다린것 같다.

가격은 주로 7,500원~9,000원 정도...

나는 블랙라멘, 와이프는 미소라멘에 챠슈 추가, 그리고 교자하나 주문했다.

내가 주문한 블랙라멘.

기본적으로 챠슈 두장이 들어가있다.

냄새를 맡아보니 가쓰오부시 냄새가 화아아악 풍겨온다.

돈고츠 베이스에 가쓰오부시가 들어간듯하다.

살짝 매콤한 맛도 나는 것이 아주 맛있었다.

국물까지 싹 먹었다.

와이프가 주문한 미소라멘.

미소에는 챠슈가 들어있지 않다. 챠슈 두장을 추가한 사진이다.

특이하게 부추무침을 곁반찬으로 주는데 이게 괜찮다.

라멘의 살짝 느끼함을 딱 잡아준다.

교자는 다섯개가 나오는데

안에 고기와 부추로만 소를 만든것 같다. 맛이 좋다.

만두피도 쫄깃하고 질리지 않는 맛이다.


라멘두개에 챠슈 추가하고 교자까지 20,000원.

가격도 나쁘지 않은데 맛이 참 좋다.

한국에서 먹어본 라멘중 최고가 아닌가 싶다.

일본에서 먹는 맛과 차이가 없다.

종종 가야겠다.


Posted by 부르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