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Contents2008. 2. 27. 16:18

1996년 한 음악가가 자살을 했다.
너무도 안타까운 음악가...그의 이름은 김광석.
그의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겼고 그리움을 남겼다.
JSA 영화에 대사로도 나오지 않는가..
'근데 광석이형은 왜 죽은기야..'
같은 노래를 불러도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
통기타 하나로 천회가 넘는 공연을 했던 그는
정말로 왜 죽은 것일까...
마흔에 오토바이 여행을 하고 싶고
육십에 연애를 해보고 싶다던 그였는데...
그의 수많은 명곡 중에 오늘은 그날들을 불러본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크...
이런 가사의 노래를 그의 음성으로 불렀으니...
가슴이 저리지 않을 수 없다.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그대는 기억조차 못하겠지만
이렇듯 소식조차 알 수 없지만
그대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르곤 했었던 그날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그렇듯 사랑했던 것만으로
그렇듯 아파해야 했던 것만으로
그 추억 속에서 침묵해야만 하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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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부르스리